2017. 10. 24. 23:30ㆍ요기조기 여행기
2017년 10월 22일
가을도 무르익고 딸래미랑 단풍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예전에 한번 가본 베어트리수목원이 생각이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주에서 40분정도 거리에 있고 행정구역상 세종시에 속해 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화창하고 넘 좋습니다.
11시 30분정도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네요.
주차장도 의외로 넓고 쾌적합나다.
입장권(어른 13000원/ 어른 단체-20인 이상 10000원/ 어린이-3세이상 8000원 ) 을
끊고 막들어가려는데
혹시 과자나 간식거리를 가져 왔냐고 묻길래 있다고 했더니 가져갈 수 없다네요.
이유는 여기 곰이랑 물고기 먹이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과자 등을 주면 곰과 물고기들이 탈이 난데요.
그래서 보관함에 과자는 맡기고 들어 갔습니다.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나다. 대여료가 2000원입니다.
그러니 유모차 안가져 왔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가을 꽃들이 넘 이쁘게 맞이해 주네요
곳곳에 단풍도 이쁘게 물들었구요.
여긴 단풍이 이르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여기는 오색연못이란 곳인데
이렇게 예쁜 비단잉어들이 있어요.
비단잉어 먹이가 있는데 1000원에 판매하네요.
먹이를 주면 이렇게 때로 몰려 다니네요.
오색연못 너머로 멋진 건물이 보이네요.
저기는 다름 아닌 웰컴레스토랑 건물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서 보니 말로만 듣던 1000년 묵은 대추나무가 있네요.
뭔가 좀 으스스한 기운이 드네요.
그리고 대추나무가 1000년이 되니 나무줄기가 무섭게 변하네요.
웰컴식당 1층로비에 있던 곰들입니다.
첨엔 박제인 줄 알고 딸아이가 무섭다고 하더니
알고 보니 진짜 큰 곰인형이였네요.
웰컴식당안에 들어 왔습니다. 내부에서 드실 수도 있고 외부정원에서 드실 수도 있어요.
스텐드글라스로 세어 들어 오는 햇살이 넘 이쁘네요.
바베큐폭립이랑 새우야채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좀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리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은 음...맛있어요. 우리 딸아이도 좋아 하구요.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고 나서 다시 구경을 시작합니다.
웰컴레스토랑 뒤쪽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네요.
이곳 이름은 베어트리 정원입니다.
곳곳에 가을꽃들도 이쁘게 피었네요.
근데 가을꽃의 대표인 코스모스는 볼 수가 없네요.
베어트리정원에서 애완동물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무들이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예완동물원 이네요. 토끼도 있고, 강아지도 있고, 여러 애완동물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 하는 곳이였어요.
요렇게 이쁜 아기곰들도 있어요.
이렇게 어린 동물들이 있어 과자같은 걸 입구에서
못가져 가게 했나 봅니다.
아이들이 어린 동물들에게 과자 등을 주게 되면
어린 동물들은 쉽게 탈이 나겠죠.
곰동산이네요. 여기서도 1000원에 곰들 먹이를 사서 줄 수 있어요.
이녀석 넘 편해 보이죠?
곰들이 다들 드러 누워 있거나 서 있어요.
먹이를 위에서 던져 주기 때문에 다들 누워서 받아 먹거나 서서 받아 먹어요.
우리 딸래미가 먹이주기가 넘 잼있었는지 3000원이나 투자 했네요.
전 역시 운이 좋은가 봅니다.
가느 날이 장날이라고 테디베어 전시회를 하고 있네요.
한번 쭈욱 구경해 보세요. 보시는 사진말고 더 많은 이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테디베어전시회장에서 나와서 잔디광장 한편에 있는
베어트리카페/라운지에서 목도 마르고 해서 간단히 음료수 한잔하러 왔습니다.
건너편에 송파정이란 곳이 보이는데 이곳 설립자분 소개와 조금한 연못이 있네요.
베어트리라운지에서 본 모습인데요.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네요.
여기는 열대식물원 내부입니다.
가을에도 장미가 피네요.
봄처럼 그렇게 많이 피지는 않는 것 같네요.
예쁜 장미도 감상해 보세요.
여기는 야외분재원 한켠에 요렇게 폭포가 있네요.
분재원이라 그런지 모든게 아기자기 미니어쳐를 보는 느낌입니다.
또 다른 한켠에 이쁘게 작은 정원을 하나 더 꾸며 놓았네요.
여기는 만경비원이란 곳인데 특이한 것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아요.
베어트리라는 것에 걸맞게 요기조기에
곰인형들이 숨어 있네요.
정말 특이하죠?
이선인장은 뭘까요?
위쪽에는 털복숭이가 얻혀있는 것 같죠?
근데 저것도 식물이라는데...
아기자기하게 예쁜 화분들이 잔뜩 걸려 있네요.
음...나무뿌리?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멋있습니다.
이렇게 하루 넘 이쁘고 특이한 수목원과 함께 했네요.
세종, 청주 인근에 몇군데 더 수목원이 있는데
청주미동산 수목원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놓았다면
여기는 넓은 정원을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이라 생각하면 좋겠네요.
수목원이라도 뭔가 특별한 느낌...
나오는 길에 입구에 있는 테디베어샵에서 딸래미 이쁜 인형하나 사주고
기분 좋게 돌아 왔습니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으나 늘 그렇듯 직접 가보고 더 느끼시는게
좋은 것 같아 맛보기로 요정도만 보여드립니다.
다들 올가을 즐거운 여행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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